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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경주여행1-1박2일 여행 ,혼자 여행, 뚜벅이 여행

by happy_12 2021. 10. 29.

오랜만에 여행 소개로 돌아온 접니다 !

 

퇴사하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서 어딜 갈까 하다가

경주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경주는 두 번째!)

 

첫 번째 목적지는 향미사

 

 

간판이 경주 체육관이라고 되어있어요! 뭔가 힙함이 느껴진다~

 

 

저는 과테말라 커피와 수제 티라미수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두 개 해서 11,500원 나왔네요~

 

커피 맛있었어요! 티라미수는 개인적으로 평범했어요.

 

파란색 명함 종이에 큐알 있는데 그거 찍고 들어가면 네이버에서도 원두 판매하시더라구요!

 

황리단길입니다. 평일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사람 없는 여행을 생각했었는데 날이 좋으니 사람들이 많이 여행 왔나 봐요!

 

두 번째 목적지는 교리김밥

 

 

경주 여행이라 하면 꼭 교리 김밥을 추천하시더라구요.

제가 갔던 향미사와 매우 가깝더라구요.(제가 간 곳은 본점 아닙니다.)

 

한 이삼 분 거리?

김밥은 한 줄만 주문이 안되고 두줄부터 돼요!

 

두줄 해서 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계란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가 봐요 ㅋㅋ

 

 

요렇게 계란이 가득 들어있답니다.

 

음.. 그냥 개인적으로 제 입맛엔 꼭 사 먹어야 한다는 김밥?은 아닌 거 같았어요.

평범한데 좀 괜찮은? (지극히 주관적인 제 입맛이니까요.)

 

 

숙소에서 좀 쉬다가 경주하면 야경이라 나왔어요.

 

첨성대 가는 길~

 

진짜 예쁘죠? 경주는 이게 좋더라고요 .

예전에 여행 왔을 때도 꽃으로 주변이 덮여있었는데 이번에는 핑크뮬리나 갈대로 가득하더라구요.

 

첨성대

 

 

 

첨성대... 자신 있게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워서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정교

 

 

예전부터 사진 보고 너무 가고 싶었던 월정교를 다녀왔어요.

 

진짜 보자마자 넋을 잃었다.

 

 

와 솔직히 진짜 예쁘지 않나요? ㅠㅠ 나 울어 ㅠㅠㅠㅠㅠ

물에 비친 월정교도 예술..

 

 

삼각대를 이용해서 저도 한번 인증샷 남겨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혼자 사진 찍는 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경주 여행 오신 분들 중에 혼자 이신분들이 좀 많이 보이기도 하고

혼자 왔어도 삼각대 이용해서 다들 열심히 인증샷 남기더라구요 저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차피 한번 보고 안 볼 사람들이고 남는 건 사진밖에 없으니까요!

 

 

월정교에서 구경하고 다시 첨성대로 넘어왔어요.

첨성대 불 켜진 거 보려구요. 이때 부끄러움이 좀 없어져서 혼자 삼각대 세워두고 첨성대 앞에서 열심히 사진 찍었답니다.

 

동궁과 월지도 갈까 했는데 예전에 여행 왔을 때 가봐서 그냥 안 갔습니다!

동궁과 월지도 야경이 정말 예쁘다고 하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동궁과 월지 같은 경우는 관람료가 있습니다.)

 

배가 딱히 고픈 건 아니었지만 첨성대 주변에 맛집 없을까 하다가 찾은

 

교동면옥

 

 

면쟁이인 제가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저는 면은 다 좋아하고 냉면도 좋아합니다~

 

 

저는 대표 메뉴인 교동특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육수가 나오는데 한약 맛나면서 따뜻하면서 몸 녹이기 좋았어요!

 

 

특냉면은 명태회와 육전이 고명으로 나와요!

 

맛은 먹을만했어요.

 

기억에 남는 건 사장님으로 추정되시는 남자분께서 진짜 친절하셨다는 거! 완전 짱친절!

 

이렇게 첫째 날 경주 여행을 마치고 황리단길로 다시 가서

 

 

오늘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셀프 사진 찍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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