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후기를 가져왔다.
첫 남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설렘
하지만 출발할 때부터 여행 끝날 때까지 비와 안개와 함께 했다 ㅠㅠ
이번 여행은 여유롭게 즐기기로 함!
첫 번째 목적지는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
주차장은 여러 군데 있는 것 같은데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함!
바로 앞이 입구라 위치 나쁘지 않은 듯!

가는 길부터 안개가 가득가득해서 차 비상등 키고 안전 운전하면서 도착한
다랭이 마을 모습~ 안개 가득가득하다 ㅠㅠ
음... 경사가 엄청나다 급경사를 조심조심 내려갔다.

오 이렇게 보니 또 안개가 없는 거 같지만..

계단식 농업 보이시나요?
다랭이 마을 하면 계단식 농업이죠
카페 톨
금-일 11:00-17:00
(공휴일 영업시간 동일)
월 11:00-15:00
화요일 휴무
인스타 cafe_tol

솔직히 말하면 다랭이 마을은 카페 "톨" 때문에 온 거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카페 분위기 하며 메뉴 하며 너무 내 스타일이라서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감격)

비도 많이 오고 안개도 가득해서 아쉬웠지만 우중충한 분위기랑도 어울리는 카페..
톨 카페 정원인데 완전 예쁘지 않나요?

여기 오면 꼭 먹어보고 싶던 오디 에이드와 딸기라떼!
4톨과 5톨 주문!

이 날 진짜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한바탕 난리도 아니었다 ㅠㅠ

일반 카페랑 다를 거 없는 메뉴지만 그래도 왜 여기가 더 예뻐 보이는지 분위기 때문에 그런 건가?
저 쌀 카스테라 빵 진짜 먹어보고 싶었다 ㅠㅠ
오디 에이드 추천!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았다.
아쉬웠던 건 날씨.. 너무 비가 많이 와서 밖에서 인증 사진도 못 찍고
담에 또 오기를 기약했다.
이번 여행은 여유로운 여행이기에
바로 숙소로 향하였다.

숙소로 가던 중에 상주 은모래비치가 있어 잠시 잠깐 들려보았다.
숙소에 가서 좀 쉬다가
저녁밥 먹으러 갔는데 회는 별로고 전복죽이 유명해서 전복죽 먹을까 했는데 친구가 별로라 해서 그냥 한식당을 갔다.
초전집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는지 지도에 아직 없다.
낚시가 좋아 옆집이다.

육전 꼬마 비빔밥을 주문했다.
된장국은 주문하면 같이 나온다.
그럭저럭 괜찮았고 비빔밥 위에 올려져 있는 전복장이 맛있었다.
무난했다!



밥을 마무리로 첫째 날 일정은 끝!
둘째 날은 보리암에 가기로 하였다.
보리암
우리는 고민하다 2주차창까지 차를 가지고 가기로 함 (주차비 5,000원 지불함)
1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비 지불하고 또 요금을 지불하고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근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버스 운행하는 모습을 못 본 듯?
대부분은 2주차장에 자리 있으면 2주차장까지 감 (2주차장까지 가는 길은 길이 많이 가파르니 주의 )

보리암 입구

보리암 입장료


산은 산이니까 경사가..

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니?..ㅋㅋㅋㅋㅋㅋ

하.. 안개 가득 보이시나요? 설마 아무것도 안보일까?
네 안개가 심하게 가득가득하여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하얀 백지장? A4용지? 같다고 해야 하나 분명 안갯속에는 멋진 풍경들이 있을 텐데
혹시 안개가 걷힐까 하여 기다려 봤지만 오히려 안개가 더 심해지는 느낌이어서
금산산장도 안 가기로 함


이곳이 포토스팟 겸 엄청난 경치를 보여줘야 하는데
왜 아무것도 없는 거니..
결국은 남해 여행은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오기로 했다!
(아쉽다..)
점심은 수미향에서 해결하였다. ( 추천 )
자세한 리뷰 해놨으니 링크 통해 확인해보시길!
2021.05.23 - [하루일기] - 남해식당 -수미향
남해식당 -수미향
남해 여행 중 엄청난 검색을 통해 찾아낸 맛집 주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인 듯 수미향 주소 경남 남해군 미조면 남해대로 278 영업시간 12:00-14:00 휴무일 매주 수요일 문의 전화 010.8511.6418
mon-tue-wed-thu-fri-sat-sun.tistory.com
떠나기 전에 너무 아무것도 안 했나?
아쉽기도 해서 남해 보물섬 전망대를 갔다.
남해 보물섬 전망대
매일 09:00 - 19:00( 운영시간 계절별 변동)

여기는 스카이워크 하러 오시던데
나는 무서워서 못하겠고 겸사겸사 카페에 옴
1층 남해 특산물 판매장
2층 카페 겸 스카이 워크
3층 전망대

메뉴판


2층은 사람이 많아서 비교적 사람이 없는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음료만 주문하면 이용 가능!
유자 아이스크림이 유명한 거 같아
주문해보았는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괜춘
상큼한 맛은 아니었다. 근데 가격이 후덜덜.. 오천원이라니 ㅠㅠ
남해 유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경험해봤으니 만족하는 걸로!
1박 2일 소중한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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