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2- 1박2일 여행 ,뚜벅이 여행, 혼자 여행
경주여행 두 번째 날
피곤해서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나오다 보니 점심 먹을 시간..ㅋㅋ
바로 숙소 주변에 있는 밀면을 먹으러 갔다~
고향밀면


밀면 소 사이즈로 주문!
가격은 6,000원
다음 목적지는 경주 성동시장

너무 늦게 체크아웃해서 뭔가를 하기가 너무 애매해서 밥 먹고 인근 시장에 갔다.
여행 가면 그 지역의 시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냥 쓱한번 구경하고 나왔다.
시장에 보배김밥이라고 유명한 우엉 김밥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시도해보시길!
경주 왔으니까 경주빵 사가야지 하고 들린 황남빵!

그냥 여기가 제일 유명한 거 같아서 와봤다!

짜란 20개짜리 구매해서 20,000원에 구매!
30개짜리는 30,000원으로 경주빵 하나에 천 원인 듯
매장에서 세트로 말고 낱개로도 판매한다!
황리단길로 가서 고도커피바라는 곳을 갔다.

카페에서 대릉원이 보인다.

카페 시그니처인 크림샤워?라는 것을 주문했다. 가격은 5,500원
가게 내부는 협소한 편이라 오래 있지는 못하고 금방 나왔다.
황리단길 돌아다니다가 배리삼릉공원이라는 기념품샵에 들렸다.


이렇게 예쁘게 경주의 관광지들이 그려져 있다.
뒷장은 백지라서 엽서로 써서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하면 좋을 거 같아 구매했다.
가격은 2,500원
들리시는 거 추천!!
버스 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대릉원은 예전에 가봤고
바로 건너편?에 있는 경주 노서리 고분군이라는 곳에 가서 앉아 있었다.

약간 공원처럼 되어 있어서 앉아 있을 벤치도 있고 실제로 사람들이 강아지 데리고 산책도 많이 해서
이곳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무덤인데 이렇게 감성적이고 예쁠일인지..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ㅋㅋㅋㅋ
스타벅스에 가서 앉아 있을까 하다가 맨날 가는 스벅인데 스타벅스 말고 좀 특별한 거 없을까 하다가 찾은 팔레트!
사진으로 보니까 경주 읍성도 보이고 드로잉 카페라고 하니 뭔가 특별한 거 같아서 가보았다.

가는 길에 귀여운 병사들 모형도 보았다.

경주읍성

히비스커스 티 주문
가격은 4,000원이고 그림 추가해서 1,000원
총가격은 5,000원
참고로 나는 그림을 아주 못 그린다....ㅋㅋㅋㅋㅋ 그래도 한번 해보자 해서 내가 이번에 간 경주 관광지들을 그려보았다....
소중한 추억 그림으로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추천!
이렇게 저의 1박 2일 뚜벅이 경주여행은 끝났습니다~
뭐 사실 대단한 걸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버스나 자전거 안 타고 열심히 걸어 다니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계획하고 여행했다는 것 저에게 나름 의미 있었습니다.
경주여행을 추천하는 이유(지극히 주관적 의견)
1. 일부 관광지 제외하고는 관광지가 비교적 가깝게 있어 뚜벅이들에게 아주 좋음!
(자전거도 왕추천-실제로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많음)
2. 야경이 정말 예쁘다.
3. 혼자 여행하기 좋다.
4.역사 좋아하고 한옥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어딜가도 유적지 어딜가도 한옥)
이상으로 1박 2일 경주여행 후기를 마치겠습니다!!